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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쪽에 일이 있어서 갔다가
간식 겸 분식 먹으러 빨간 오뎅 집에
다녀왔습니다.

입구 앞에 떡볶이, 오뎅 비주얼이
장난 아니였습니다.
좁은 골목인데도 사람들이 서서
오뎅을 드시고 계셨습니다.

저는 오뎅뿐만 아니라 떡볶이랑 순대도 먹기위해
안쪽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안쪽에도 자리가 많았으며
생각보다 공간이 넓고
쾌적했습니다.

떡볶이, 오뎅, 순대뿐만 아니라
튀김, 라면, 김밥 등
다양하게 있었으며 즉석 떡볶이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사이드에는 셀프로 이용 가능한
단무지, 양념장들이 있었습니다.

먼저 떡볶이랑 순대가 나왔습니다.
저는 순대 부속물은 간만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떡볶이는 쌀떡이라 그런지 쫀득했으며
어렸을 때 학교 앞에 먹었던
분식집 맛이라 좋았습니다.
그리고 소스도 많이 주셔서
순대랑 간 찍어 먹기 너무 좋았습니다.

오뎅 국물도 같이 주셨는데
따끈하니 맛있었습니다.

얼추 먹을때쯤 너무 궁금하던
매운 오뎅을 하나 주문했습니다.
국물도 많이 주셔서 좋았습니다.
오뎅에는 매콤함이 스며들어 있었으며
국물은 걸쭉한 국물이 아니라
처음에는 맵지 않은데 생각했지만
먹다보니 시원함과 매콤함이 올라왔습니다.
뭔가 생각나는 국물이라고 할까요?
영등포쪽에 간다면 또 먹으러 갈 것 같은
맛이였습니다.
영등포쪽에 오뎅, 떡볶이 등
분식 맛집을 찾으신다면
빨간 오뎅 집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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