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쪽에서 저녁 식사 할 곳을 찾다가
우연히 이오라는 가게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엄청 고급지고 비싸보이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비싸지 않고
가성비 좋은 곳이였습니다.
연남동에서 가좌역으로
가는 길목쪽에 위치해 있으며
근처에 CU 편의점이 있고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 편리했습니다.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했으며
가족 외식 또는 데이트 코스로
오기 좋은 공간이였습니다.
이오 메뉴판입니다.
메뉴판 앞부분에 소개글 처럼
점심에도 저녁에도 부담없이
최상의 재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였습니다.
저는 저녁 시간에 방문하였으며
단품 메뉴에 있는 한우 스키야키 2인을 주문했습니다.
오늘은 술을 먹을 수 없는 상태였는데
주류 금액대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기본 밑반찬과 스키야키에 빠질 수 없는
계란이 나왔습니다.
오랜만에 스키야키를 먹을 생각에 신이 났습니다.
드디어 스키야키가 나왔습니다.
굉장히 양이 많았으며
셋팅을 직원분께서 직접해주셔서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고기랑 야채를 계란에 찍어 먹으니
고소하면서도 달달했으며
국물 또한 담백했습니다.
국물은 맑은 국물이랑 소스가 첨가된 국물이 있는데
드시다가 필요할 때 더 넣어서 드시면 됩니다.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저는 어느정도 다 먹고
우동 사리를 추가하여 먹었습니다.
배가 부를까? 했는데
생각보다 상당히 배불렀으며
음식도 공간도 매우 깔끔했습니다.
연남동쪽에 조용한 데이트 코스 맛집을 찾으신다면
이오 한우구이 스키야키 연남점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