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에 방문했다가
지인이 맛집이 있다고하여
진주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여의도 백화점 건물
지하 1층 식당가에 있는데
건물이 굉장히 옛스럽고 뭔가
신기했습니다.
예전에 최화정씨 유튜브를 통해서 봤는데
이렇게 올줄이야!
너무 설레는 마음에 들어갔습니다.
저는 주말에 방문했는데
확실히 평일보다는 여유롭게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게 앞에는 앉아서
대기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진주집 내부 모습입니다.
가게도 좌우로 두 블럭
크게 있으며
테이블 자리도 넓고 해서 좋았습니다.
진주집 메뉴는 굉장히 심플합니다.
닭칼국수, 비빔국수, 냉콩국수, 접시만두
저는 개인적으로 비빔파이기 때문에
비빔을 주문했고 지인은 닭칼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접시만두까지!!
테이블에는 정겨운 컵과 주전자가 있었습니다.
컵은 물도 먹을 수 있고
앞접시로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닭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만두가 2개 들어가 있으며
고소한 국물에 탱탱한 면이
인상적이였습니다.
그리고 오이를 뺀 비빔국수입니다.
오이를 빼도 소스에 오이향이 살짝 있었지만
못 먹을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왜냐하먄 새콤달콤한 소스가
강렬하기 때문입니다.
역시나 소문대로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의 킥!!
바로 김치입니다.
기대안하고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콩국수랑 김치의 궁합이 좋다고 했는데
그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국수양이 상당히 많아서
만두의 맛을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포장을 했는데
집에서 찜으로 돌려서 다시 먹었는데
엄청 맛있었습니다.
담백하면서 고소한 맛이 좋았습니다.
집에서는 와인이랑 먹었는데
생각보다 궁합이 좋더라구요.
여의도에서 국수집을 찾으신다면
진주집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