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핫한 성수역에 방문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했는데
사람이 엄청 많았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쇼핑하기에
너무 좋은 곳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너무 많이 걸어서 그런지
일찍 배가 고파서 오후 5시 반쯤에
맛집을 찾던 중
소문난성수감자탕집에 방문하였습니다.
평소에 웨이팅이 길어서 엄두가 안났는데
식사 시간보다 살짝 일찍 갔더니
바로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웨이팅하기 싫으신 분들은
저처럼 살짝 일찍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별관 2층으로 안내 받아서
옆 건물에 있는 별관으로 왔습니다.

이곳에는 사람이 없나 했는데
별관 2층도 사람이 꽉 차 있었습니다.
감자탕이 얼마나 맛있길래?
엄청 기대가 됐습니다.

저는 창가쪽에 안내 받아 자리 했으며
물이랑 기본 그릇들은 테이블에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주저없이 감자탕 소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주문은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로 가능했습니다.

감자탕말고 개인으로 먹는 분들도
꽤 많았습니다.
뚝배기에 나오는거 봤는데
양이 어마어마 했습니다.

기본 반찬은 고추, 오이, 김치, 깍두기,
감자탕 소스 이렇게 나왔습니다.

드디어 감자탕 소 나왔습니다.
보기만해도 고기양이 엄청 많아보였습니다.
고기도 생각보다 쉽게 발라져서 먹기 편했으며
국물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 고소하니 맛있었습니다.

먹다보니 술이 생각나더라구요.
소주랑 맥주는 다음날 힘들 것 같아서
가볍게 먹기 위해 막걸리를 주문했습니다.
감자탕과 궁합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볶음밥도 먹었는데
자극적이지 않은 볶음밥이라
담백하게 즐기기 좋았습니다.
다 먹고 나오니 대기가 엄청 길었습니다.
혹시 저녁으로 드신다면
저처럼 아주 조금 일찍 오셔서 방문하시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