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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시장하면 다양한 간식들도 있지만
엄청 가성비 좋은 칼국수 집이 있다는 사실!
망원시장을 가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다 아실 것입니다.
매번 보기만 했는데
오늘은 직접 먹어보았습니다.
바로 앞에서 재료 만드는 모습이 보이는데
군침이 돌더라구요.
그리고 요즘 처럼 쌀쌀해지는 날씨에
국물이 생각나는 건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주 살짝 대기 후 입장하였습니다.
물이랑 추가 김치는 셀프이며
테이블에는 각종 소스들이 있었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지금 시대에 이 가격이라니...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칼국수보다는
수제비파이기때문에 손수제비를
주문했습니다.
식대는 선불이며
사람이 많을 경우 다른 손님과 합석할 수도 있으며
양념장이 아주 맵다고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기다리던 손수제비가 나왔습니다.
따끈하니 국물이 좋았습니다.
멸치 베이스는 아니지만
푹 끓여서 그런지 담백했습니다.
수제비 자체는 얇아서 좋았습니다.
양념장에 무지 매움이라고 씌여져 있었습니다.
무지이지만 칼칼한걸 좋아하기 때문에
주저없이 조금!!
넣었습니다.
색깔은 매워보이지 않지만
진짜 얼큰하니 매웠습니다.
너무 많이 넣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덕분에 가성비 좋은 식사 한끼를
뚝딱 할 수 있었습니다.
망원시장에서 가성비 좋은 식사를 찾으신다면
홍두깨 손칼국수 집을 추천드립니다.
칼국수뿐만 아니라 수제비, 짜장면, 콩국수 등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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